티스토리 뷰
감격의 메이저리그 데뷔전 첫 안타를 첫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. 샌프란시스코는 황재균의 홈런으로 콜로라도에 4-3 리드를 잡았는데요. 3-3으로 맞선 6회 1사 후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때렸습니다.
>> 보 기
메이저리그 첫 안타가 홈런이다. 앞서 황재균은 0-2회 뒤처진 채 맞은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의 빅리그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의 좌완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의 5구째 시속 137㎞(84.9마일)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...데뷔전서 첫 득점에 이어 첫 홈런이 나왔다. 황재균은 29일(한국시간) AT&T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. 황재균은 팀이 0-2으로 뒤지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...
빅리그 데뷔 첫 타석에서 3루 땅볼을 기록했지만 세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. 황재균은 29일 오전 4시 45분(이하 한국시간)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&T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전에 5번타자 겸 3루수로...상대 투수 프리랜드의 몸쪽 직구를 정확히 받아쳐 비거리 128m짜리 홈런을 기록했습니다. 황재균은 앞서 두 번째 타석에서도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타점을 기록했습니다.
시범경기에서 황재균은 27게임에 나와 타율 0.333 5홈런 15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냈지만 개막전 입성에 실패했다. 그는 시범경기에서 동료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각광을 받았지만 빅리그의 문은...승격 전까지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팀인 새크라멘토에서 68경기에 출전해 타율 0.287(254타수 73안타), 7홈런, 44타점, 장타율 0.476, 출루율 0.333을 기록했다. 지난달 13일 첫 홈런 이후 7개의 홈런을 터뜨렸고...
황재균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그의 다짐이 눈길을 끈다. 황재균은 29일(한국시간)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"드디어 왔다 5번 타자 3루수 긴장은 좀 되지만 즐겁게 즐기는 야구 난 할 수 있다"라는...된 6회말 2B에서 3구 프리랜드의 90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. 데뷔 첫 안타가 홈런이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