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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IA 타이거스와 한화 이글스가 7일 광주-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'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' 주말 3연전 1차전을 펼칩니다..
선발로 낼 수 있는 최상의 카드를 꺼냈는데요. KIA는 헥터, 한화는 비야누에바다. 헥터-비야누에바 모두 빅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입니다.
롯데와 LG는 7~9일, 부산 사직구장에서 올 시즌 첫 3연전 맞대결을 가집니다.
LG가 앞세우는 방패는 류제국인데요. 지난 2년 동안 롯데전에 5번 등판해 27이닝 21실점(20자책점)으로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더 강해진 거인을 상대해야 합니다.
선발 등판할 롯데 김원중은 1일 경기에서 NC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데뷔 첫 승을 올렸습니다.
오늘 선발투수 잠실: 넥센 밴헤켄-두산 니퍼트 문학: NC 맨쉽-SK 김주한 광주: 한화 비야누에바-KIA 헥터 사직: LG 류제국-롯데 김원중 수원: 삼성 우규민-kt 로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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